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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한화 인적분할, 신용도 영향 제한적"

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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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자체 신용도 우수…계열분리돼도 영향 없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한화[000880]가 발표한 인적분할에 따른 회사채 신용도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나신평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적분할의 경우 분할 전 회사의 채무에 관해 각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가 연대해 변제할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화는 전날 테크와 서비스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지주회사(가칭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분할 전 발행된 ㈜한화 회사채는 모두 존속회사에 귀속된다.

장교동 한화빌딩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신평은 분할 이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이 231%에서 306%로 상승하겠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오션[042660] 등 주요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과 브랜드 수수료가 증가하고 건설사업 부문에서의 공사미수금을 회수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신평은 "배당금 수익 대부분이 분할 후 보유하게 될 자회사들에서 발생해 왔고, 브랜드 수익을 지분 보유와 관계없이 계열사로부터 수취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이익창출력은 분할 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나신평은 인적분할 이후 주주 간 지분 정리로 존속회사와 신설회사 간 경영권이 분리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화도 계열이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나신평은 "계열이 분리될 경우 자회사들의 신용도는 해당 계열 통합실체의 신용도에 영향을 받게 된다"며 "분할 존속회사의 자회사들은 자체 신용도가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계열 분리가 현실화할 경우에도 계열 통합신용도가 최종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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