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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라이프자산 요구 전격 수용…주주추천 이사 채운다

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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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본점 사옥

[BNK금융그룹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지배구조 논란을 겪고 있는 BNK금융그룹이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주추천 사외이사 제도를 수용하기로 했다.

앞서 차기 CEO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3% 이상의 지분을 쥔 주요 주주들에게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할 것을 요구했던 라이프자산운용 입장을 수용한 셈이다.

BNK금융은 15일 주주간담회를 열고 사외이사 주주추천 제도 도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사외이사 과반 이상을 주주추천 이사로 구성하는 한편,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경우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BNK금융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TF에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도출될 예정인 만큼, 이를 최우선으로 수용해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겠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BNK금융지주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행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기로 했다.

공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는 임추위에서 전문성과 독립성 심사를 거친 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주주간담회는 주주 가치가 최우선이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지배구조 혁신의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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