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신세계프라퍼티]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 내 자산 '센터필드'의 매각을 반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센터필드 자산 매각은 이지스운용의 독단적인 행태"라며 "매각 자체가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지스자산운용 측이 적합한 근거나 설명 없이 매각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세계프라퍼티는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를 통해 이지스운용이 운용 중인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에쿼티 포함 총 5천548억을 투입해 센터필드의 지분 약 50%를 보유 중이다.
센터필드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 옛 르네상스 호텔 부지에 지상 35층과 36층 2개의 타워다.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오피스와 호텔, F&B 등이 고루 입점된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로 공실률 0%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어 공정가액이 지난 2022년 7천85억 원에서 2024년 말 7천428억 원으로 오르는 등 가치 제고가 예상되는 우량 투자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센터필드 지분 50%를 보유한 투자자로서 매각이 부적절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이지스운용이 매각에 대한 합리적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센터필드 매각에 대해 일절 고려한 바 없으며, 운용사 측의 독단적인 매각 결정에 동의한 바도 없다"며 "이지스자산운용 측의 파트너십 신뢰 훼손 행위에 이어 일방적인 매각 추진 시도가 계속될 경우, 투자자로서 가능한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당사의 펀드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에게 센터필드의 집합투자업자 변경 등 가능한대응방안 일체에 대한 검토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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