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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집값 0.80%↑…실수요 중심 상승 폭 다시 커져

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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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지난달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집값이 상승 폭을 다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지수는 전월(11월) 대비 0.80% 상승했다.

서울 집값은 지난 10월에 7년여만에 최고 상승률(1.19%)을 기록한 이후 11월에 오름폭을 줄이며 0.77% 상승률에 그쳤지만, 지난달에 다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수도권도 0.46%로 전월 0.45%에 비해 상승 폭을 소폭 확대했고 전국 집값도 0.26%를 기록하며 전월 0.24%에 비해 상승 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에 소재한 학군지와 역세권 등 정주 여건 우수 단지 위주로 실수요 중심의 상승 흐름이 유지됐다"며 "재건축 등 중장기 개발 이슈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의 강북 14개 구에서 용산구(1.45%)는 이촌동·한남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성동구(1.27%)는 응봉동·성수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93%)는 염리동·도화동 구축 위주로, 중구(0.89%)는 신당동·중림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74%)는 광장동·자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구에서는 송파구(1.72%)가 가락동·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동작구(1.38%)는 사당동·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강동구(1.30%)는 암사동·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1.12%)는 신길동·당산동 신축 위주로, 양천구(1.11%)는 목동·신정동 위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경기(0.32%)는 고양시 일산서구·평택시 위주로 하락했으나, 용인 수지구, 성남 분당구, 광명시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10%)은 연수·부평·중구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전셋값도 0.28% 오르며 전월 0.24%와 비교해 상승 폭이 커졌다.

전셋값은 서울(0.53%)이 매물 부족 현상 속에 학군지와 역세권 등 정주 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 유지되며 상승했다. 경기도(0.38%)는 과천시·이천시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시 영통·용인시 수지구, 하남시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26%)은 연수·서·계양구 위주로 상승 흐름을 탔다.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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