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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바이오시밀러 성과로 신약개발 확대"

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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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대표이사

[출처: 삼성에피스홀딩스]

(샌프란시스코=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대표이사(사장)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신약개발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아 대표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기간에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넥스랩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총 20종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블록버스터 의약품 7종(키트루다·듀피젠트·트렘피아·탈츠·엔허투·엔티비오·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를 추가로 개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출시됐다.

김 대표는 내년부터 본 임상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을 매년 1개 이상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약 개발 확대와 관련해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김경아 대표는 에피스넥스랩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치료제 투여 주기를 개선하는 기반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신설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통해 차세대 치료기술 플랫폼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신약 개발과정에서 단기간 성과나 파이프라인 확대를 지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아 대표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성공을 발판으로 신약 개발을 본격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한국형 '빅 파마'(Big Pharma) 모델로 성장할 것"이라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한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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