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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베선트 구두개입에 "한미간 공동메시지 필요 공감 있었다"

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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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청사

[촬영 김주성]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2026.1.6

(세종=연합인포맥스) 신윤우 박준형 기자 = 재정경제부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원화 관련 구두개입에 나선 데 대해 한미간 공동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지영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재무부와 실무선에서 계속 의견 교환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최 차관보는 "지난 12일 핵심광물 관련 주요 7개국(G7) 회의가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란 인식을 같이 했다"며 "사전에 외화자금과장을 비롯해 실무 회의를 했고 저도 얘기해와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베선트 장관과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의 양자 회담이 정해졌는데 환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었고 어떻게 발표, 공표할지 논의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베선트 장관이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결정했다"고 했다.

메시지 형태를 베선트 장관의 SNS를 통해 강하게 낼 것인지 등은 요청하지 않았는데 협의 과정에서 결론이 났고 전적으로 베선트 장관의 의중이고 뜻이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최 차관보는 "미국 재무부가 이례적으로 한국 외환시장 상황을 언급하고 최근의 원화 약세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평가한 것은 그만큼 한미 전략적 투자 업무협약(MOU)의 이행 등 양국 경제 협력에서 원화의 안정적인 흐름이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 200억달러 한도의 대미 투자는 한국의 외환시장을 고려한 최대 규모이며 외환시장 불안시 대미 투자 규모, 시기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 이행에 있어 환시 안전성을 위해 양국 재무 당국 간에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wshin@yna.co.kr

jhpark6@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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