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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서 엔 약세 우려…금리 인상 앞당길 가능성"

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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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일본은행(BOJ) 내부에서 엔화 약세가 정책금리 인상을 앞당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사안이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BOJ 관계자들은 엔이 인플레이션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점점 더 주목하며, 다음 주 예정된 금리 동결 이후의 금리 인상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관계자들은 엔 약세를 (인플레이션에)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기업들이 상승한 투입비용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BOJ가 사전에 정해진 경로를 두고 있지는 않지만, 엔 움직임이 금리 인상 시점을 앞당기게 만들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달러-엔 환율은 최근 159엔을 돌파하는 등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158엔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보도로 달러-엔 환율은 한때 158.300엔까지 밀렸다.

BOJ는 엔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기조적 인플레이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외신은 "관계자들은 BOJ가 추가 금리 인상을 지속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지나치게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기보다는 정책 변화를 적시에 시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관계자는 엔 약세가 장기화하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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