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작년 11월 수입 물가가 소폭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수입 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0.1% 올랐다.
연료 수입 물가는 6.6% 급락했다. 지난해 8월(-9.8%)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세부적으로 석유는 8.4% 내려갔고, 천연가스 수입은 51.4% 급등했다.
연료를 제외한 수입품은 0.7% 올랐다.
식품·사료·음료는 2.0% 떨어졌다. 지난 2020년 4월(-4.3%)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노동부는 "채소와 과일, 증류주 가격 하락이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비연료 산업용 공급품 및 원자재는 4.6% 상승했다.
완제품은 1.5% 올랐다. 지난 2023년 3월(+1.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완제품 중 수입 자동차는 0.3% 하락했다.
미국 수출 물가는 3.3% 상승했다. 농산물은 2.6%, 농산물을 제외한 품목은 3.3% 올랐다. 비농산물 산업용 공급품 및 원자재는 4.9% 높아졌다.
완제품 중에서는 자본재는 2.1%, 수출 자동차는 2.4% 각각 상승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로 이번 자료는 2개월 치가 한꺼번에 나왔다.
11월 기준으로 2개월 동안(9~10월, 10~11월) 수입 물가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직전월보다 0.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출 물가는 0.5% 올랐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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