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로 하락하고 있다.
15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30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GCG6)은 전장 결제가 4,635.70달러 대비 20.20달러(0.44%)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615.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은 한때 4,584.00달러까지 밀리면서 4,600달러선을 내주기도 했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은 선물은 온스당 93.70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뒷걸음질 쳤다.
이날 앞서 미 노동부는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계절조정 기준 19만8천건으로 전주대비 9천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21만5천건으로 늘었을 것으로 점쳤으나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수치는 작년 11월 마지막째 주 이후 최저치다. 직전주 청구건수는 기존 20만8천건에서 20만7천건으로 1천건 하향 수정됐다.
재너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수석 금속 전략가는 "최근 데이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상반기 동안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달러인덱스가 수주 만에 최고치를 보이고 있어 현재 금 가격에 다소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장중 99.491까지 상승했다. 작년 12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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