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FOMC서 금리 동결하는 데 편안함을 느껴"
필라델피아 연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애나 폴슨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낮추는 마지막 단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당분간'(for the time being) 현재 정책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뜻을 시사했다.
폴슨 총재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하는데 편안함을 느낀다며 이렇게 말했다. FOMC는 오는 27~28일 이틀 동안 열린다.
폴슨 총재는 현재의 금리는 성장을 촉진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중립적 수준을 약간 상회할 만큼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폴슨 총재는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2%로 완전히 되돌리는 데 역할을 해주길 원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올해 나중에 완만한 폭의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폴슨 총재는 다음 달 나오는 1월 물가 데이터에 주목할 것이라고 했다. 기업들이 연초에 가격을 재설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는 완만한 성장, 하락하는 인플레이션, 안정적인 노동시장이라는 전망이 부합한다면 "우리는 중립 수준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립 금리 수준을 "현재보다 약간 더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폴슨 총재는 현재 노동시장에 대한 위험이 인플레이션 위험보다 "조금 더 크다"고 판단했다.
폴슨 총재는 연방 검찰의 수사를 받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을 옹호했다.
그는 "그의 성명은 정말 강력했다. 그 자체로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본다"면서 파월 의장을 "매우 유능한(very effective) 의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을 두고 "정말 많은 사람이 그의 리더십에 깊은 인상을 받아왔고, 나도 그렇다"면서 "폭넓고 개방적인 논의를 가능하게 만드는 방식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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