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진제약]
(샌프란시스코=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삼진제약[005500]이 만성 두드러기 적응증 신약 후보물질(SJN314) 기술이전에 힘을 싣는다.
삼진제약은 기술이전이 마무리되면 회사 주식가치 재평가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전무이사)은 지난 12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해 면역·염증 파이프라인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투자자와의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은 만성 두드러기 적응증 신약 후보물질(SJN314)을 말한다.
SJN314는 기존 항히스타민제나 안티-IgE(안티-면역글로불린 E)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비-IgE(비-면역글로불린 E) 매개 증상과 불응성 환자군을 공략하는 후보물질이다.
삼진제약은 SJN314가 선도 약물 대비 우수한 약효와 1일 1회 복용 편의성, 제형화 기반의 안전성을 확보한 약물이라고 판단했다.
삼진제약의 차세대 ADC 플랫폼은 항암 분야의 온코스타브(Oncostarve)와 온코플레임(Oncoflame)을 의미한다.
삼진제약은 이런 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항체 전문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외부 항체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ADC 연구개발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향후 1~2년 내 SJN314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또 ADC 플랫폼은 2~3년 내 기술이전 또는 공동개발 성과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기술이전이 계획대로 끝나면 주식가치 재평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한국시간) 기준 삼진제약 주가는 전장 대비 0.05% 오른 1만9천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그는 기술 이전 등으로 제네릭(복제약)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정부가 제네릭 약가 인하를 추진하고 있는데 제네릭 위주의 회사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제네릭 위주의 사업포트폴리오를 신약 등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이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삼진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을 핵심연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최근 3년간 10개 이상의 AI 신약개발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 6건의 국책과제에 주관 또는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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