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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CEO "최소 5년 더 일하고파"…연준 독립성 재차 강조

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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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적어도 5년 더 은행을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다이먼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연례 행사 'State of American Business'에 참석해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며 "이사회의 결정에 달렸지만 내게 에너지와 눈빛 속의 열정, 그리고 가슴 속의 불꽃이 있는 한 그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이먼 CEO는 지난해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자신의 은퇴 시점은 5년 이내라고 밝혔다. 1년 전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는 "몇 년 내 퇴임이 기본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JP모건을 이끄는 그가 월가뿐 아니라 워싱턴 정가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금융시장은 그의 퇴임 여부와 후계 구도에 주목해왔다.

이날 다이먼 CEO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이 필요하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를 재차 비판했다.

그는 "연준 독립성이 침해된다면 이는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이먼 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2021년 1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이후 JP모건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 사업 관련 계좌를 폐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멀어졌다.

이후 다이먼 CEO가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기조를 지지하면서 조금씩 관계가 회복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 자리를 제안하기도 했지만 파월 의장 수사 건으로 둘의 관계는 다시 악화일로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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