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견조한 미국 고용 시장과 수급 영향으로 다시 1,470원대로 올라섰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2.30원 오른 1,472.00원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가 미국 주간 고용지표에 강세 압력을 받자 달러-원 환율도 다시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19만8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20만7천건) 대비 9천건 감소한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데 따라 달러인덱스는 초중반 수준으로 레벨을 높인 후 등락하고 있다.
전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구두개입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크게 눌렸던 달러-원 환율은 다시 달러 매수 우위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커스터디 달러 매수도 나오면서 달러-원 환율은 개장 초 1,472.8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온쇼어에서 커스터디가 계속 달러를 사는 패턴이라 다시 1,470원대로 올라왔다"며 "역외 매수는 비교적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4% 내린 158.58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3% 오른 1.16060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24원, 위안-원 환율은 211.39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보합인 6.9637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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