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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반등도 없다"…레벨 탐색 속 국고채 금리 추가 상승

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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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6일 오전 소폭 올랐다.

1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일 민평금리 대비 1.7bp 오른 3.102%를 나타냈다. 금리는 개장 초 한때 3.128%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10년물 국채 금리는 0.4bp 높아진 3.504%를 나타냈다.

30년물 금리는 1.4bp 오른 3.341%를 보였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3년물 약세는 이어졌으나 10년물은 소폭 오름세로 전환하는 등 10년선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일부 유입되기도 했다.

3년 국채선물은 4bp 내린 105.05, 10년 선물은 6bp 오른 111.65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 선물은 5천660계약 넘게 순매도했고, 10년은 5천465계약 순매수했다.

전일 국고채 금리가 크게 올랐지만 당분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짐에 따라 투자자들은 적정 금리 레벨 탐색에 나서고 있다고 딜러들은 분석했다.

오는 19일 국고채 입찰을 앞둔 점도 매수를 주저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2조2천억원 규모로 예정돼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날 금통위 이후 워낙 금리가 많이 올라서 레벨 프라이싱에 나선 상태로 보인다"면서 "인하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인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이 때문에 레벨 탐색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장에 대해서는 "오늘 외국인 선물 매도 등이 일방향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라서 지금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면서 "갑자기 추가 손절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딜러는 "금통위 이후 시장 심리가 많이 다친 것 같다"면서 "외국인이 3년 선물은 매도, 10년은 매수여서 듀레이션보면 순매수인데도 시장이 전혀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수준으로 세게 밀리면 기술적 반등도 나오는데 그런 상황도 아니다"면서 "주식은 계속 좋고 환율은 계속 오르고 있어서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다음주 월요일에 입찰도 있어 또 밀릴 가능성이 있어 오늘 사기보다 밀리면 사자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고채 3년 금리 틱차트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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