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16일 중국 증시는 신용 거래 규제 강화 여파 등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0.69포인트(0.26%) 내린 4,101.91, 선전종합지수는 3.37포인트(0.13%) 하락한 2,686.56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장 초반 소폭의 강세로 출발했으나 오전 중 보합권으로 반락했다. 이후 좁은 범위에서 횡보하다 장 후반 낙폭을 다소 확대했다.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주 있었던 중국 규제 당국의 신용거래 규제 강화가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당국은 지난 14일 신용거래 증거금 요건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거래량과 레버리지 투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과열된 주식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됐다.
전일 장 마감 이후 중국 인민은행(PBOC)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의 금리 인하를 발표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됐다.
인민은행은 재대출 장치(relending facilities)의 1년물 금리를 25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재대출 장치는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에 대출을 해주고, 시중은행이 그 자금을 중소기업이나 농업 등 특정 분야에 다시 대출해 주는 구조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4위안(0.02%) 올라간 7.0078위안에 고시됐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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