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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1천810억원 규모 유상증자

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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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1천8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중국 앤트그룹이 보유한 토스페이먼츠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거래로 앤트그룹이 갖고 있던 토스페이먼츠 이사회 참여권 등도 모두 사라진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중국 앤트그룹 지주사인 앤트인터내셔널테크놀로지홀딩스를 대상으로 하는 1천811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발행 예정주식은 보통주 158만7천921주로 주당 발행가격은 11만4천31원이다.

납입대금은 중국 앤트그룹이 보유한 토스페이먼츠 지분으로 대신한다.

중국 앤트그룹은 토스페이먼츠 지분 3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중국 앤트그룹은 지난 2023년 토스페이먼츠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지분을 약 1천억원에 매입했다. 토스페이먼츠 2대 주주에 오른 뒤 이사회의 40%가 앤트그룹측 인사로 채워졌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페이먼츠 지분 96.21%를 보유할 것으로 추산됐다. 자사주(2.53%) 등을 포함하면 사실상 완전자회사가 된 셈이다.

토스페이먼츠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지급결제대행(PG) 자회사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자회사 지배구조를 정비해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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