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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협회장 "고부가가치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과감히 전환할 때"

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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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AI는 게임 체인저 인프라…업계 전환 전폭 지원할 것"

DL케미칼, 여천NCC 공장 추가 중단에 여전히 "검토 중"

신학철 한국화학산업협회장

[촬영: 정필중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신학철 한국화학산업협회장은 고부가가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업계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부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히며 인공지능(AI) 전환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일부 기업들의 경우 공장 셧다운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신학철 협회장은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6년도 화학산업 신년인사회'에서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고사성어의 '제구포신'의 자세를 언급하며 "고부가가치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과감히 전환해 우리만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제2의 K-석유화학의 도약이며 향후 50년의 번영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부연했다.

전기료 인하 등 업계 지원 역시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학철 협회장은 "전기요금 합리화, 파격적인 세제 혜택, 그리고 신사업 진출을 가로막는 규제 혁파 등 실질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산업부는 업계의 인공지능(AI) 전환으로 공정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성화 산업통상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AI는 단순히 좋은 기술이 아니라 게임의 규칙을 바꾸는 그런 새로운 인프라"라면서 "정부는 AI 기술과 우리나라의 제조 역량을 결합하는 매뉴팩쳐링 AX(AI 전환) '맥스(M.AX)'라는 새로운 정책 브랜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산단 구조조정과 관련해 여천NCC는 가동 중단한 3공장 외 1, 2공장 추가 중단을 여전히 검토하고 있단 입장이다.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은 신년인사회 전 기자들과 만나 여천NCC 공장 추가 중단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부도 이슈에 휘말린 여천NCC의 경우 추가 재무구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김길수 여천NCC 대표는 "(재무구조 개선의 경우) 모회사랑 논의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경영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곳도 있었다.

주우현 롯데케미칼[011170]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경영 위기 극복이 올해 우선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각사 대표들

[촬영: 정필중 기자]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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