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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해싯 연준 의장 불발 관측에 이익실현…4,600달러 하회

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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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이익실현 움직임 속에 하락하고 있다.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후보 중에서 비둘기파적 성향이 가장 강한 인물로 분류되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지명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관측이 이익실현에 빌미를 제공했다.

16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42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GCG6)은 전장 결제가 4,623.70달러 대비 36.40달러(0.79%)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587.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은 한때 4,539.10달러까지 밀리면서 지난 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4%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은 선물은 온스당 90달러 선을 내줬다.

이날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해싯 위원장을 두고 "나는 당신을 지금 자리에 그대로 두고 싶다. 케빈이 워낙 일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해싯 위원장은 가장 유력한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꼽혀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미 국채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한때 3.6150%까지 올라 지난달 초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렉스의 에드워드 메이어 애널리스트는 "몇주 간의 급격한 상승세 이후 원자재 시장 전반에서 다소간 이익실현이 나오면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중동 긴장 완화로 금과 기타 금속, 특히 은에 부여되었던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다소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올해 안에 (금값이) 5,000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물론 그 과정에서 간간이 조정이 끼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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