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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싯 연준 의장 안 되나…선물시장, 연내 '두번 인하' 베팅 다소 약화

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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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금리 선물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연내 두 번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베팅이 다소 약해졌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중에서 비둘기파적 성향이 가장 강한 인물로 분류되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지명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관측이 부상한 영향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뉴욕 오후 장 들어 연내 금리 인하폭을 45bp 남짓으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날보다 3bp가량 축소됐다.

이는 한 번의 25bp 인하는 확실하며, 추가로 25bp 인하가 이어질 가능성은 80% 정도라는 프라이싱이다. 이달 초에는 연내 금리 인하폭이 60bp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해싯 위원장을 두고 "나는 당신을 지금 자리에 그대로 두고 싶다. 케빈이 워낙 일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해싯 위원장은 가장 유력한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꼽혀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미 국채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한때 3.6150%까지 올랐다. 2년물 금리가 3.60%를 웃돈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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