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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 연준 부의장 "現 정책 적절한 위치"…1월 FOMC 동결 지지 시사

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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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필립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은 16일(현지시간)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 "추가로 조정하게 될 경우, 그 조정의 범위와 시점을 판단할 수 있도록 우리를 적절한 위치(well positioned)에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퍼슨 부의장은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미국 경제 연구소 주최 행사에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두고 "그 회의에서 내려질 결정을 미리 단정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이는 1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한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 데 대해서는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커지면서, 위험의 균형이 이동했다고 봤다"면서 "그 결과, 나는 지난해 FOMC가 정책 금리를 인하하기로 한 결정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목표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있다는 상방 위험과 노동시장이 악화할 수 있다는 하방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올바른 조치로 봤다"면서 "이러한 정책 기조는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경제를 좋은 위치에 놓이게 한다"고 진단했다.

제퍼슨 부의장은 "앞으로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2% 목표를 향한 지속 가능한 경로로 복귀할 것"이라며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고, 사실상 물가의 일회성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게 합리적인 기본 시나리오"라고 했다.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해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문이다. 다만, 신규 채용도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경계했다.

그는 "역동성이 떨어지고 다소 완화한 노동시장 환경에서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은 커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나의 기본 시나리오는 올해 내내 실업률이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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