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이 유럽을 상대로 관세 위협에 나선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속에서 금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연합인포맥스(6451)에 따르면 금 현물은 한국시간으로 8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온스당 4,669.31달러를 나타냈다.
금 현물 가격은 장중 한때 온스당 4,690.55달러까지 뛰어올라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합병 계획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일부 국가의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2월 1일부터 시행되며, 추가 관세율은 오는 6월 25%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 이후 유럽에선 보복 대응을 검토한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규모 무역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조성되면서 안전자산 수요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한편,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2.21% 상승한 온스당 4,681.30달러에서 거래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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