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 하고 있다. 2026.1.18 scoop@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9일 예정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두고 "하나 마나한 맹탕 청문회가 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철학을 검증하고 정부 정책기조를 점검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여는 목적이 국민에게 스트레스 주기 위한 건 아니지 않나"라며 "이혜훈 후보자 청문회는 온갖 갑질과 막말, 투기, 불법행위에 대한 면피성 발언의 장으로 전락할 것이 명약관화"라고 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의혹을 해명할 수 있고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자료제출 자체를 보이콧한 상태에서 청문회를 진행하는 건 하나 마나한 맹탕 청문회이자 국민 스트레스만 키우는 청문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지맹했으나 청문회는 해봐야 한다는 건 매우 오만한 발상"이라며 "이 후보자는 검증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고집부리지 말고 지명철회를 촉구한다"며 "망가진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쇄신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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