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정부 지출 등에 힘입어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의 약 두 배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투자자 댄 타피에로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2026년에 1만 달러를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싶다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에 나눠서 투자하는 게 좋다"며 "어떻게 배분할지는 본인 취향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타피에로는 가장 큰 투자 기회 중 일부가 암호화폐 생태계, 특히 인프라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을 사업에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거대한 세계가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피에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를 언급하며 "이것은 단순한 조정일 뿐이며, 바닥은 이미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요 증가와 글로벌 통화정책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이 18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타피에로는 금리 인하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정부 지출이 강력한 가격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달러뿐만 아니라 모든 법정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데 대해서도 "이는 비트코인에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 암호화폐는 단순한 투기가 아닌 실제 사용 사례에 의해 점점 더 구체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피에로는 토큰화, 블록체인 및 AI 융합, 온체인 예측 시장 등은 성장이 유망할 것으로 점쳤다. 다만 가상자산 재무기업(DAT)은 실질적인 혁신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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