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시총 95조 돌파 3위 등극…로봇 테마에 그룹주도 동반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지난주 4,800선에 안착한 코스피가 4,480선까지 오르며 숨고르기 없이 달리고 있다.
현대차가 12%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상승하고 있다.
1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1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대비 49.07포인트(1.02%) 상승한 4,889.81에서 거래 중이다.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중 4,840선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이어왔다. 분위기가 반전된 건 오전 10시 10분께부터다.
하락 출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세로 돌아섰고, 현대차가 상승 폭을 키우며 지수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27%, 2.25% 상승했다.
현대차는 12.59% 오른 46만5천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로봇 테마에서의 강점이 부각되면서다.
현대차그룹의 로봇 계열사인 보스톤다이내믹스는 이달 초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였다. 아틀라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리레이팅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종가를 기준으로 이달 들어서만 39% 이상 주가가 뛰었다.
이날도 불기둥을 세우면서 국내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 순위도 3위까지 올라섰다.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60조원을 넘어선 뒤, CES 기간 70조원을 넘어섰다. 현재 거래되는 주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95조원에 달한다.
그룹주도 상승세에 올라탔다. 현대글로비스(4.28%), 현대모비스(4.64%), 현대위아(3.72%), 현대오토에버(3.04%) 등의 주가가 올랐다.
대신증권은 현대차의 목표 주가를 50만원까지 상향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 PER 11.3배는 친환경차·자율주행 성장성이 부각됐던 2020~2021년 평균 밸류를 적용했다"며 "로보틱스 가치 반영과 자율주행 전략 변화에 따른 기대감 반영 가능성을 감안해 기존 10%의 할인율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ge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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