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대해 지난 20년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다시 한번 내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지난 20년 동안 덴마크에 그린란드에서 러시아의 위협을 몰아내야 한다고 말해왔지만, 불행히도 덴마크는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해온 중국과 러시아가 그린란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방위 역량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으니 미국이 개입해 그린란드를 차지해야 한다는 논리를 다시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제는 때가 되었고, 반드시 실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2월부터 10%, 6월부터 25%) 방침을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이 완료될 때까지 유효하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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