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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내리면 매수 vs 당국 경계'…1,470원대 보합권

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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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47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1,475원대에서의 달러 매도 우위, 1,470원선에서의 매수 우위 등 수급 변동에 따라 움직였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49분 현재 전장대비 보합을 이룬 1,473.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0.40원 오른 1,474.0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1,475원대에서 상단이 막힌 달러-원은 장중 글로벌 달러 약세를 따라 한때 하락 전환했고, 1,470.80원까지 저점을 내렸다.

이후 달러-엔 환율이 장중 낙폭을 줄이자, 달러-원은 상승 장세로 전환한 뒤 1,475.80원에 상단을 확인했다.

다만, 외환당국 개입 및 레벨에 대한 경계감은 달러-원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원화 금리는 오늘도 밀리면서 올라가고 있긴 한데, 이와 비교해 스팟 환율은 상대적으로 잘 내리지 않는 것 같다"며 "계속 똑같은 흐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470원대 초반으로 가면 매수세가 조금 나오고, 1,470원대 중반으로 가면 밀리는 느낌으로 장세를 반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대해 지난 20년간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그린란드 병합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2월부터 10%, 6월부터 25%) 방침을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이 완료될 때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은 '마틴 루터 킹의 날'을 맞아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이번 주에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예정돼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29엔 하락한 157.85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17달러 오른 1.162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3.39원, 위안-원 환율은 211.74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585위안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3만5천계약 넘게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1.14% 상승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6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원 틱차트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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