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9일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과 호주의 장기금리가 뛰면서 연동하는 흐름을 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5천피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 등이 약세 압력을 더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5.0bp 오른 3.130%였다.
최종호가수익률 기준 지난 2024년 7월 11일(3.163%) 이후 약 1년 반만에 최고 수준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7.7bp 오른 3.565%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4년 5월 31일(3.578%) 이후 1년 7개월여만에 가장 높다.
3년 국채선물은 16틱 내린 104.93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7천907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5천461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9틱 하락한 111.21이었다. 외국인이 3천382계약 순매수했고 보험이 1천722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32포인트 내린 129.62이었다. 178계약 거래됐다.
서울채권시장은 지난주 후반 미 국채 금리의 약세 등에 연동해 약세 출발하고, 이날도 대외금리 오름세에 영향 받았다.
아시아장에서 일본 및 호주 국채 10년물 금리는 각각 6bp, 2bp 안팎으로 상승했다.
오전 중 진행된 국고채 10년물 입찰은 금리 3.520%에 2조2천억원이 낙찰됐다. 응찰 규모는 5조9천730억원이었다.
오후 들어서는 약세폭이 더욱 확대됐다. 10년 국채선물은 반빅 이상 약해졌다.
오후 들어 코스피가 4,900선을 넘어선 것도 채권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번주 내로 오천피에 도달할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2% 오른 4,904.66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1원 오른 1,473.7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코스피가 오천피를 향해서 고공행진하면서 오후 들어 약세폭을 더욱 키운 흐름"이라며 "비우호적인 요인만 쌓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자금이 주식으로 쏠리고 채권에서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국고채 3년물 금리 레벨 3%가 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매수 강도도 강하지 않고 금리 고점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19일)
| 종목명 | 전일 (%) | 금일 (%) | 대비 (bp) | 종목명 | 전일 (%) | 금일 (%) | 대비 (bp) |
|---|---|---|---|---|---|---|---|
| 국고 2년 | 2.879 | 2.910 | +3.1 | 통안 91일 | 2.448 | 2.442 | -0.6 |
| 국고 3년 | 3.080 | 3.130 | +5.0 | 통안 1년 | 2.563 | 2.580 | +1.7 |
| 국고 5년 | 3.320 | 3.389 | +6.9 | 통안 2년 | 2.929 | 2.958 | +2.9 |
| 국고 10년 | 3.488 | 3.565 | +7.7 | 회사채 3년AA- | 3.560 | 3.599 | +3.9 |
| 국고 20년 | 3.433 | 3.493 | +6.0 | 회사채3년BBB- | 9.398 | 9.435 | +3.7 |
| 국고 30년 | 3.323 | 3.386 | +6.3 | CD 91일 | 2.680 | 2.680 | 0.0 |
| 국고 50년 | 3.220 | 3.279 | +5.9 | CP 91일 | 3.120 | 3.110 | -1.0 |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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