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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그린란드 잡음에 급락 출발

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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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유럽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파병 8개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급락 출발했다.

19일 오후 5시 19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00.06포인트(1.66%) 급락한 5,929.39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38% 하락한 10,198.3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39% 내린 24,944.83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61% 하락한 8,127.33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52% 하락한 45,107.58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선포에 유럽이 반발하면서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 회피 심리가 커진 유럽 증시는 1%대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미국의 의사에 반대한 유럽 8개국을 상대로 내달 1일부터 10%, 오는 6월 1일부터는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유럽 8개국은 덴마크와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영국으로, 이들은 미국이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며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하자 합동 훈련 등을 이유로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했다.

ING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의 관세 부과 논리는 작년 상반기에 나왔던 것보다 훨씬 더 정치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마틴루터킹의 날로 휴장한다.

이날 일본 증시는 관세 불확실성에 하락했고 중국 증시는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에 부합했다는 안도감에 상승 마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1% 오른 1.16229달러에 거래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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