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단기 목표인 5,000을 눈앞에 두고 신고점 행진을 이어갔지만 반락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77.38포인트(1.58%) 하락한 4,827.28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06포인트(1.25%) 내린 956.3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장 초반 관망하는 분위기가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두고 유럽과의 추가 관세 조치를 예고한 점도 위험선호 심리에 제동을 거는 모습이다. 전장 유럽증시가 하락하고, 미 지수선물이 1%가량 내린 점도 상승세에 부담 요인이 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0.09% 내린 4,900.28에 개장한 이후 개인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다만 전고점(4,917.37)을 소폭 웃도는 4,923.53에서 장중 신고점을 경신한 뒤 상승 탄력은 떨어지고 있다.
특히 코스피는 12개일 연속 랠리가 이어진 만큼 차익시현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수는 장중 1.5% 넘게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수급상 개인이 4천444억 원 사들였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천228억 원, 2천370억 원 팔았다.
종목 별로는 삼성전자가 장 초반 1.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2% 넘는 약세를 기록했다. 최근 휴머노이드 산업 수혜주로 수혜를 입은 현대차와 현대차그룹주도 2% 넘게 하락세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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