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S&P500선물, 亞시장서 미·유럽 그린란드 갈등에 하락…美국채금리↑

26.01.20.
읽는시간 0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은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 갈등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2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1.10% 하락한 6,900.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1.33% 밀린 25,347.25를 가리켰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그린란드를 병합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를 저지하려는 유럽 간 갈등이 지속하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미국의 의사에 반대한 유럽 8개국을 상대로 내달 1일부터 10%, 오는 6월 1일부터는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하며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덴마크는 그린란드에 전투 병력을 추가로 파병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그린란드와 덴마크의 주권을 명확히 존중해야 한다"며 "관세는 미국과 EU의 공동 이익에 반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전일 미국 증시가 마틴 루터 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자동차와 명품 제조사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반면 유럽 방어주는 상승했다.

KKM파이낸셜의 제프 킬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잠재적 관세 부과와 관련한 시장의 초기 하락 반응은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라며 "이번 주 중반이 되면 시장의 관심은 기업들의 4분기 실적과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로 옮겨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다음 주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대법원의 관세 판결 역시 관심사다.

스콧 크로스너트 씨티 미국 주식전략 책임자는 "관세 관련한 정책 불확실성은 이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에는 넷플릭스(NAS:NFLX)와 찰스슈왑(NYE:SCHW), 인텔(NAS:INTC)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올해 S&P500지수 상장 기업의 실적은 전년보다 12~1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3.2bp 상승한 4.259%에 거래돼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3.7bp 오른 4.876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5bp 오른 3.5950%를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강보합이었다.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06% 높은 99.1040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