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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유럽증시 투자의견 '중립' 하향

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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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씨티그룹은 유럽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이 하향된 것은 1년여만이다.

씨티그룹은 19일(현지시간) 관세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유럽 주식에 대한 단기 투자심리를 해쳤다고 설명했다.

이 은행은 "유로스톡스50 지수가 올해 상승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지금은 다른 곳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에 반대하는 덴마크 등 유럽 8개국에 다음 달 1일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에 당사국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며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차원에서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으나 일단은 미국과 대화를 시도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과 유럽의 무역전쟁 우려가 고조되면서 유럽 증시는 1%대로 급락했고 그린란드 갈등의 직접 당사국인 덴마크 대표지수 OMXC는 2.73% 떨어졌다.

유럽연합

연합뉴스 자료사진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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