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귀금속 시장에 대해 여전히 '전술적 강세(Tactically bullish)' 입장을 고수하고 금의 3개월내 목표가격을 온스당 5천 달러로 유지하고, 은의 3개월 목표가를 온스당 100달러로 확인했다.
그린란드와 이란 등 지정학적 불안과 통상 정책의 불확실성이 금과 은 가격을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케니 후 씨티그룹 리서치 전략가는 19일(현지시간) 투자 메모를 통해 "귀금속 강세장의 핵심 동력인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 연준(Fed)의 독립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씨티는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 지연이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 전략가는 "관세 결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미국 내 금속 비축 물량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글로벌 현물 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국제 은 현물 가격은 장중 한때 94.73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전장 대비 0.6% 하락한 93.74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 가격은 4천665.38달러로 전장 대비 0.1% 내렸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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