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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벤처스, 미용 의료기기 '이노서스'에 시리즈A 투자

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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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미용 의료기기 스타트업 이노서스가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서 밝힌 투자 유치 금액은 142억 원이다. 투자금 중 일부는 기존 시드 단계에서 이노서스를 발굴한 투자사인 테일벤처스의 구주 매각 형태로 진행됐다. 구주 매각이 병행된 만큼, 이노서스에 투입된 자금은 142억 원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노서스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노서스는 2022년 2월 설립된 혁신 의료기기 기업으로, 암 치료 기술을 최초로 미용 리프팅에 접목한 '올타이트(Alltite)'를 개발했다.

이노서스를 이끄는 심재용 대표는 서울과학고 수석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 창업가로 다이어트 및 미용 업계에서 다수의 창업과 진료 경험을 쌓았다.

올타이트의 핵심 경쟁력은 국제 특허 출원된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이다. 기존 암 치료와 재활 치료에 사용되던 유전 가열 원리를 미용 의료기기에 최초로 적용했다.

기존 일부 리프팅 기기 방식의 경우 피부 속으로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표피층 온도가 상승해 통증이 발생하고 에너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DLTD 기술은 진피 중하부를 집중적으로 가열하는 내부 가열 방식으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표피 온도 상승을 막아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할 정도로 통증을 줄였다.

특히 올타이트는 진피층과 SMAS층(근막층)을 동시에 타깃팅한 듀얼 타겟 리프팅으로, 기존 RF방식의 타이트닝 효과와 HIFU방식의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피하지방층의 열 집중도가 진피층 대비 17배 이상 낮아 볼 패임 등의 부작용 위험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올타이트는 국내 출시 전 일본, 홍콩, 브라질 3개국에 300대 이상의 수출 계약을 선행했고 출시 10개월 만에 2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이노서스는 뷰티, 제조, 기술력이라는 독보적인 강점이 결집한 지점에 있는 기업으로, 앞서 말한 세 가지 요소의 시너지가 만들어낼 폭발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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