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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당국 투기 규제 방침에 약세

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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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20일 중국 증시는 증권 당국이 투기를 억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35포인트(0.01%) 내린 4,113.65, 선전종합지수는 22.29포인트(0.83%) 하락한 2,677.79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전반적인 투자심리 약화로 반락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 14일 연례 업무보고에서 과열된 증시를 진정시키고자 신용거래 증거금 요건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증감회는 급격한 시장 변동을 막고자 과도한 투기, 시장 조작 및 기타 불법 행위를 엄격히 조사하고 처벌할 방침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간 강세장을 주도하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주들이 하락한 반면 부동산 관련 종목들은 정부의 부양책 기대에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를 8개월 연속 동결했다.

앞서 재대출 금리를 인하한 바 있어 LPR 인하 여지는 크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당국이 소매판매 등 지표 부진으로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보일 수 있다는 기대를 보였던 터라 실망 매물도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재정부는 이날 내수 진작을 위해 소비자, 서비스업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금리 지원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5천억위안(미화 718억달러) 규모의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해 민간 투자를 2년간 뒷받침하기로 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45위안(0.06%) 내려간 7.0006위안에 고시됐다.

CHINA STOCKS

연합뉴스 자료사진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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