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5일 서울 명동 골목에 카드대출 관련 광고물이 부착되어 있다. 이날 여신금융협회 통계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해 11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5천529억원으로, 전월 말(42조751억원)보다 1.14% 증가했다. 2026.1.5 jjaeck9@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국내 신용카드사의 작년 12월 카드론 잔액이 분기말 부실채권 상각 영향으로 감소 전환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신용카드사(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의 12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3천292억원으로 전월 말(42조5천529억원) 대비 2천236억원 소폭 감소했다.
카드론 잔액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해 2월(42조9천887억원)에 비해서는 6천595억원 줄었다.
작년 9월 41조원대로 떨어졌던 카드론 잔액은 지난 10월 다시 42조원대로 올라선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연말에 카드사들이 부실채권을 대규모 상각하면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가 약 730억원 줄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롯데카드도 700억원가량 감소하며 뒤를 이었다.
최근 카드사는 금융감독원에 경제성장률 등을 고려한 올해 카드론 관리 목표치 제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일제히 증가세를 보였던 현금서비스 잔액과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12월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12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1천730억원으로, 11월 말(6조2천646억원) 대비 915억원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6조7천741억원에서 6조7천20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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