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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재무, 국채 폭락에 "진정하길"…시장 안정화 방안은 '선 긋기'

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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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20일(현지시간) 일본 국채 가격이 폭락하자 "시장에 있는 모든 분은 진정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본 정치권의 대대적인 감세 공약에 재정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 국채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급등했다. 30년물과 40년물은 하루 만에 27bp 가까이 치솟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인 지난해 4월 8일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우리의 재정정책은 일관되고 책임 있고 지속 가능했으며 확장적인 정책이 아니었다"면서 "수치가 이를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일본이 지난 30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의 국채 발행 의존도를 보이고 있으며, 세수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또 주요 7개국 중에서 재정 적자가 가장 작다는 점도 부연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소비세 감세 조치를 단행한다면 불필요한 지출을 축소하고 세제 감면·면세 조항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가타야마 재무상은 '일본은행(BOJ)에 국채 매입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그는 최근 시장 움직임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면 자신은 다보스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현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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