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뉴욕 금가격] '셀아메리카' 속 3% 넘게 급등…은과 동반 역대 최고치

26.01.21.
읽는시간 0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3% 넘게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위협이 '셀아메리카'(미국 자산 매도) 양상을 촉발한 가운데 금과 은 등 귀금속으로 자금이 쏠리는 모양새다.

20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43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GCG6)은 전장 결제가 4,595.40달러 대비 162.50달러(3.54%)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75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사상 처음으로 4,700달러를 넘어선 금 선물은 한때 4,762.00달러까지 상승했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은 선물은 한때 온스당 95.780달러까지 올라 역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기술주의 급락 속에 모두 1% 넘게 밀리고 있다. 미 국채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오르는 가운데 달러는 약세다.

UBS의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추가 관세 위협으로 인한 성장 둔화 우려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욕구가 금값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원동력"이라면서 "금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으며, 목표가는 온스당 5,000달러"라고 덧붙였다.

위즈덤트리의 니테시 샤 원자재 전략가는 은도 금과 같은 요인들의 영향을 받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에 대한)더 넓은 매수자 기반이 생길 수도 있지만, 새로운 상승 기회가 열리기 전에 당장은 하락 위험이 약간 우려된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김성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