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국내 증시가 간밤 미국 증시 급락과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76포인트(1.18%) 내린 4,827.99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과 유럽의 맞대응에 따른 '셀 아메리카' 공포로 일제히 2% 안팎 급락한 영향이 국내 증시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0.14%)와 SK하이닉스(-0.13%)는 약보합권에서 버티고 있으나, 한화오션(-4.01%), HD현대중공업(-3.59%), 두산에너빌리티(-3.88%) 등 조선·원전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전쟁이 자본 전쟁으로 격화될 수 있다는 점이 공포로 작용했으나, 유럽과 미국 모두 극단으로 치닫기는 어렵다"며 "과도한 공포 심리에 따른 패닉셀(공포 매도)보다는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0포인트(2.18%) 급락한 955.07을 기록 중이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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