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유나이티드 항공(NAS:UAL)은 연방정부 셧다운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여행객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20일(미국 현지 시각) 뉴욕증시 마감 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1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2.92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매출도 154억 달러(약 22조7천억 원)로 시장컨센서스인 153억7천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5% 성장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 프리미엄 좌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 로열티 매출은 10% 늘어났다.
일반석 매출도 7% 성장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델타항공(NYS:DAL)이 고소득층 및 비즈니스 여행객 수요 증가로 호실적을 낸 것과 같은 맥락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4분기 초 발생한 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인해 세전이익이 약 2억5천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회사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보다 높게 제시했다.
유나이티드는 올해 조정 EPS가 12~14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의 예상치는 13.04달러다.
정규장에서 4.34% 하락한 유나이티드 항공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3.62% 오른 112.50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