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전일 급등했던 일본 국채 금리가 21일 개장 초 하락하며 일본 국채 시장이 진정세를 보였다.
오전 9시 21분 현재 10년물 금리는 2.76bp 하락한 2.3164%에 거래됐다.
초장기물인 20년물은 15.83bp 밀린 3.2957%에, 30년물은 5.66bp 밀린 3.8224%에 거래됐다.
전일 4.2%까지 오르며 시장에 충격을 줬던 40년물 금리도 6.36bp 밀린 4.1514%에 거래됐다.
전일 시장이 급락한 데 따른 반발매수와 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이 국채 시장을 진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과 일본 당국자들이 나서서 국채 시장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한 점도 효과를 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전일 세계경제포럼 연례 회의에서 "일본 금리의 급격한 상승에 대해 일본 당국과 연락 중"이라며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입장을 발표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도 일본 국채 가격이 폭락하자 "시장에 있는 모든 분은 진정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이후 우리의 재정정책은 일관되고 책임 있고 지속 가능했으며 확장적인 정책이 아니었다"면서 "수치가 이를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전일 일본 정치권의 대대적인 감세 공약에 재정 우려가 커지면서 초장기물을 중심으로 대규모 채권 매도가 발생했다. 30년물과 40년물은 하루 만에 27bp 가까이 치솟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인 지난해 4월 8일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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