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저가매수세 등에 반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47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0% 상승한 6,843.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21% 오른 25,183.5을 가리켰다.
전일 정규장에서 미국 증시는 그린란드를 병합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를 저지하려는 유럽 간 갈등이 지속하며 급락했다. 지난해 10월 10일 이후 하루 기준 최대 낙폭이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은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그린란드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출회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 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도 내보이고 있다.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이 얼마나 많은 불확실성을 감내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지만, 타코 트레이드에 대한 신념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깨기 어려운 것으로 입증돼 왔다"고 말했다.
다만, 불확실성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PNC 자산운용의 마융위 마 최고투자 전략가는 "상황이 더 부정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투자자들이 이에 대비해 포지션을 조정하고 싶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 있다.
이날 소비재 기업 존슨앤드존슨(NYE:JNJ)과 유전 채굴주 할리버튼(NYE:HAL)이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 국채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7bp 하락한 4.288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7bp 밀린 4.914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bp 내린 3.5950%를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강보합이었다.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01% 상승한 98.6050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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