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금리, 2년 넘게 안정적인 중심축 근처에서 움직여"
사진 출처: 리더 CIO 엑스 계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글로벌 국채 발작으로 미 국채도 타격을 받았지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리더 채권 투자책임자(CIO)는 소음과 펀더멘털을 구분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후보 중 한명인 리더 CIO는 20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매일 쏟아지는 소음 속에서도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년 넘게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인 중심축 주변에서 진동해 왔음을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헤드라인이 요동치고, 시장이 반응하며, 모든 데이터 수치가 결정적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2022년 10월에 4.0%를 터치한 이후 미국 10년물 금리의 평균은 4.13%, 중간값은 4.17%였다"고 말했다. 리더 CIO의 글은 미 국채 장기물 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가던 뉴욕 채권시장 오후 장 무렵 게시됐다.
릭더 CIO는 "소음은 빠르게 움직이지만, 펀더멘털은 더 느리게 움직인다"면서 작년 1분기 말부터 4분기 말까지의 미 국채 10년물 금리 차트를 첨부했다. 시계를 길게 잡으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변동이 크지 않았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리더 CIO는 지난주 막판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 가능성이 급락한 뒤로 예측시장에서 2위 후보로 급부상했다. 리더 CIO의 지명 가능성은 베팅사이트 폴리마켓과 칼시에서 20% 중반대를 보이고 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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