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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두 달 지나면 환율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 예측"(종합)

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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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에 비하면 절하 덜 된 편…환율 안정되도록 노력"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박준형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00원을 향해 고공행진하는 달러-원 환율과 관련해,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고환율 문제와 관련해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있는지' 묻는 말에 "특별한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겠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유용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시장은 수요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은 7천억달러를 달성했고, 무역수지 흑자도 계속 되고 있다"며 "성장도 회복되고 있는데 환율이 작년 윤석열 정권 당시(수준에)에 다다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뉴노멀이라고 한다. 원화 환율은 엔화 환율에 연동되는 측면이 있다"며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평가절하가 덜된 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기준 그대로 맞추면 1,600원 정도 돼야 하는데 엔 달러 연동에 비하면 그래도 잘 견디고 있는 편"이라며 "여러가지 불리한 측면이 있고 수출기업에 유리한 측면도 있는데 한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이걸 원상으로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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