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관련 발언 여파에 하락 반전한 후 단숨에 1,470원선을 하회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 내린 1,469.1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장중 1,468.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날 개장 초 1,481.40원까지 오르며 지난해 연말 외환 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 이후 처음으로 1,480원대를 웃돌았으나 급반락한 셈이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시작된 오전 10시경 이후 달러-원 환율은 점차 밀려났으며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달러-원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환율 수준을 언급하며 환율 안정을 약속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평가절하가 덜된 편"이라며 "당국에 의하면 (환율이)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에 달러-원 환율은 빠르게 낙폭을 키웠으며 1,470원 선도 밑돌았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상단 개입 경계에) 1,480원대부터는 아무래도 롱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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