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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日 장기금리 안정…국고채금리 일제히 내림세

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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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1일 소폭 하락했다.

일본의 장기금리가 하락하는 등 금리 급등세가 진정된 데다 달러-원 환율이 내림에 따라 국채가격은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 2분 현재 전장대비 3.3bp 내린 3.150%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10년물 국채 금리는 3.1bp 떨어진 3.615%에 거래됐다.

30년물 금리는 1.4bp 내린 3.481%에 움직였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3년과 10년물이 모두 오름폭을 일부 확대했다.

3년 국채선물은 14틱 오른 104.90, 10년 국채선물은 33틱 상승한 110.71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 국채선물을 2천999계약 순매도했고, 10년은 1천386계약 순매수했다.

일본의 장기 국채금리는 장 초반부터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년물 금리는 12.95bp 내린 3.3245%, 30년물 금리는 5.58%를 나타냈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급락한 부분 일부 되돌리는 수준인 것 같다"면서 "긴 쪽은 글로벌 장기금리 오른 부분이 있어 덜 가는 모습으로 약간 불스팁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 장에서 금리 더 내릴 수 있지만 환율 빠진다고 분위기가 갑자기 반전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채권딜러는 "일본 금리 안정된 것과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하면서 환율 많이 빠지면서 그 영향이 있지 않나 싶다"면서 "그럼에도 시은채나 특은채 같은 크레딧물 단기채 같은 경우는 호가들이 국채시장과 따로 노는 느낌이어서 진짜 강한지는 조금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주 일본은행(BOJ) 회의도 있고, 내일은 국내총생산(GDP) 발표도 있기 때문에 조금 경계감이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대외금리 영향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달러-원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평가절하가 덜된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두 달이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걸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에 달러-원 환율은 한때 1,468.80원까지 밀리며 1,470원을 하회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 틱차트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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