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21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매도세 속에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5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12% 내린 158.02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아시아 시장에서 개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오전 중 낙폭을 다소 확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 덴마크와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를 거론하며 "미국에 보내는 모든 상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받게 된다고 밝혔다. 6월부터는 25%로 인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인터뷰에서는 이와 같은 관세 계획을 "100%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 자산에 대한 '투매'가 나오면서 달러인덱스는 약세 압력을 받았다.
엔화 가치는 하루 전 재정 우려 속에 하락했지만, 이날은 하락 압력이 제한됐다. 일본 초장기 국채 금리인 30년물 금리가 11bp 하락하는 등 금리 급등세가 일단 진정되며 엔화에 대한 매도세도 약화했다.
일본 정부가 일본 국채와 엔화의 급격한 변동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며 시장이 일단 진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엔화에 대한 매도 분위기는 여전해 엔화 차익실현을 위한 대기 물량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조기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소비세 감세를 공약으로 내걸며 제정 우려가 커졌고, 이는 전반적인 엔화에 대한 매도 압력을 키우고 있다.
한편, 달러 지수는 약보합권인 98.582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1% 내린 185.19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보합권인 1.1717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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