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10년 3.6%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21일 오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달러-원 환율의 하락세가 이어진 데다 이재명 대통령이 적자국채를 발행해 추경할 생각은 없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2시 18분 현재 15틱 오른 104.91에 거래됐다.
10년 국채선물은 52틱 상승한 110.90을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 국채선물을 1천68계약 순매도했고, 10년 선물은 30계약 순매수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낙폭을 약간 늘렸다.
국고 3년 금리는 3.5bp 내린 3.148%, 10년은 4.9bp 하락한 3.597%를 나타냈다. 30년물 금리는 3.5bp 떨어진 3.460에 움직였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약세가 컸던 부분에 대한 되돌림, 이재명 대통령이 추경 가능성에 선을 긋는 발언 등이 나오면서 국채선물이 더 올랐다"면서 "특히 전날 10년물 금리가 많이 올라 이에 대한 반등으로 10년 금리가 이날 더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일본은행(BOJ) 회의가 있고 다음날 4분기 국내총생산(GDP) 나올 텐데 역성장 아니라면 예상보다 낮게 나온다고 해서 채권 강세 재료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화·예술 산업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몇십조씩 적자국채를 발행해서 추경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달러-원 환율은 국민연금이 해외투자를 줄이고 국내투자를 늘린다는 소식에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원은 오후 한때 1,467.70원까지 밀렸다.
연합인포맥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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