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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환율 하락·대통령 추경 발언에 안도…금리 하락

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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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1일 하락했다.

일본 국채 급등에 연동돼 올랐던 금리가 되돌려지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규모 적자 국채 발행이 수반되는 추가경정산 편성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 안도감으로 반영됐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5.3bp 내린 3.138%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5.1bp 내린 3.602%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19틱 오른 104.9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천105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3천901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4틱 상승한 110.92이었다. 외국인이 1천725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2천362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06포인트 오른 127.56이었다. 473계약 거래됐다.

서울채권시장은 장 초반부터 전일의 급약세에 대한 기계적인 되돌림으로 강세 움직임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달러-원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평가절하가 덜된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두 달이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걸로 예측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같은 발언에 달러-원 환율은 한때 1,467.70원까지 밀리며 1,470원을 하회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문화·예술 산업 지원을 위해 추경 편성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몇십조씩 적자국채를 발행해서 추경하는 건 아니다"라고 진화했다.

초장기 구간은 전일 일본 국채 금리 급등과 국내 추경 우려로 위축된 바 있었는데, 이같은 투심이 다소 회복되는 흐름을 이어갔다.

10년 국채선물은 반빅 이상 강세를 나타냈다.

장 마감 이후 이창용 한은 총재도 현재의 환율 수준이 높다고 평가하면서 조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일본의 초장기 구간 급약세 등으로 금리가 단기적인 고점을 보지 않았나 싶다"며 "환율도 이 대통령의 발언 등으로 다소 레벨을 낮추면서 금리도 다소 눈높이를 낮추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이번주 남은 글로벌 이벤트들을 주시하면서 연동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며 "다만 전일과 같은 급변동장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21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2.9402.900-4.0통안 91일2.4502.442-0.8
국고 3년3.1913.138-5.3통안 1년2.5962.581-1.5
국고 5년3.4723.430-4.2통안 2년2.9892.951-3.8
국고 10년3.6533.602-5.1회사채 3년AA-3.6533.624-2.9
국고 20년3.5993.575-2.4회사채3년BBB-9.4879.462-2.5
국고 30년3.4943.472-2.2CD 91일2.6802.6800.0
국고 50년3.3813.361-2.0CP 91일3.1103.1100.0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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