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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제외하고 그린란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데 없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유럽은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나는 유럽을 사랑하고, 유럽이 잘 되는 것을 보고 싶다"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린란드 국민과 덴마크 국민을 매우 존중한다"면서 "그러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동맹국은 자기 영토를 스스로 방어할 수 있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제외하고는 어느 나라나, 혹은 여러 나라의 집합도 그린란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우리는 그린란드를 덴마크에 돌려줬다"면서 "그걸 그렇게 했다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나, 우리는 그렇게 했고, 돌려줬다. 그런데 지금 와서 그들이 얼마나 배은망덕(ungrateful)한지 보라"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 성과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연방 지출을 1천억달러 삭감했고, 단 1년 만에 연방 재정적자를 27% 줄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이 줄어들 것이며,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을 크게 끌어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수출은 1천500억달러 이상 증가했고, 국내 철강 생산은 월 30만t 늘었으며, 향후 4개월 동안 2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공정 건설은 41% 증가했으며, 우리가 매우 신속하고 빠른 인허가를 제공했기 때문에 이 수치는 앞으로 급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 전체 교역의 40%를 차지하는 파트너와 역사적인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국가들"이라며 "유럽 국가들, 일본, 한국도 우리의 파트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과) 특히, 석유와 가스 분야에서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러한 협정은 성장을 끌어올리고, 미국만 아니라 협정을 체결한 모든 나라의 주식시장을 급등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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