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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머지않은 미래에 새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는 아주 훌륭한 일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연준 의장을 선임할 때를 회고하며 "그들이 그 자리를 맡고 나면 변한다"며 불만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일단) 내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다 한다. 그러다 그 자리를 얻으면 6년 임기로 고정되는데, 자리를 얻고 나면 갑자기 '금리를 조금 올리자'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끔찍한 의장을 가지고 있다. 제롬 '너무 늦는' 파월"이라면서 "그는 항상 너무 늦는다. 금리에서도 매우 늦다. 다만, 선거 이전에는 다른 편을 위해서 아주 잘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서 우리는 훌륭한 인물을 둘 것"이라며 "그가 올바른 일을 해주길 바란다. 지난주 30년 만기 평균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몇 년 만에 처음으로 6% 아래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가장 낮은 금리를 내야 한다"면서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낮은 금리를 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시장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 소유는 미국 사회의 건강과 활력의 상징이었지만, 바이든 시절 금리가 너무 올라서 수백만 사람들에게 목표가 닿을 수 없게 됐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미국의 꿈인 이 기반을 되찾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임차인의 나라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대형 기관투자자가 단독주택을 사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면서 "대중에게 공정하지 않다. 사람들은 집을 살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의회에 신용카드 금리를 1년 동안 10%로 상한을 두자고 요청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자기들이 28%를 내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납부가 조금만 늦어져도 결국 집을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가 2배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문제 때문에 전날 증시가 흔들렸다는 점을 환기하며 "그 하락은, 지금까지 오른 것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믿을 수 없는 미래를 가지고 있다"면서 "주식시장은 두 배가 될 것이다. 우리는 (다우지수) 5만포인트에 도달할 것이고,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주식시장은 2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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